
테크 콜라보 랩은 조직과 직급에 관계 없이 관심 분야가 비슷한 구성원이 모여 신규 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모델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8월 만들어졌다.
9개 랩, 66명의 테크 콜라보 랩 1기 참가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데이터 모델링 도구 '유니버셜 씨(Universal C)'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저전력 보안 기술 '스핑크스(Sphinx)' △왓슨 기반 영어회화 교육로봇 '스켓(SKET)' 등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거뒀다.
테크 콜라보 랩 2기는 회사 산업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노력에 발맞춰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IoT 등 11개 연구주제 80여명으로 구성됐다.
연구 주제는 △왓슨 음성인식 성공율 향상을 위한 딥러닝 기반 음성신호 변환 알고리즘 △경량화 된 빅데이터 어플라이언스 패키지(Big Data Appliance Package) 구축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가이드 개발 등이다.
김태영 SK(주)C&C 기업문화 부문장은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일과 학습에 몰입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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