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W웰컴즈 걸스]김명숙 서울여대 교수](/news/photo/201910/30826_craw1.jpg)
김 교수는 “인공지능(AI) 때문에 일자리가 감소한다는 이야기가 많다”면서 “중간관리 업무는 대부분 SW로 대체되면서 SW 개발자나 기획자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김 교수는 “SW인재가 점차 중요하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SW중심대학을 별도 지정해 지원한다”면서 “전국 20여개 지정된 SW중심대학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SW 관련 사업에도 참여하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여대는 SW중심대학 가운데 유일한 여자대학교다. 지난해 SW중심대학으로 지정된 후 'SW사관학교' 'SW어드바이저' 등을 운영한다. 인근 지역 고등학생 대상으로 SW 교육을 확산한다.
SW중심대학 입학을 원한다면 컴퓨팅적 사고력과 관련 활동이 중요하다.
김 교수는 “초중등 학생은 단순 코딩보다 컴퓨팅적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폭넓은 사고력과 풍부한 상상력을 키우는 훈련을 거듭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입학 후 SW중심대학 입학을 계획한다면 SW 동아리나 SW관련 체험이 중요하다”면서 “어떤 SW를 개발하고 기획할 것인지 미리 상상하고 고민하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김명숙 서울여대 교수 약력]
-2006∼2016년 서울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장
디지털융합경영 전공주임
-2003∼2006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연구소 과장
저작권자 © PRESS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