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나이스 인프라, 보안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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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나이스 인프라, 보안사업 본격화
  • 이호준 기자
  • 승인 2010.09.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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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보안 분야 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최근 차세대 나이스 사업의 일환으로 8억5000만원 규모 ‘서버운용체계(OS)보안 솔루션 기능 개선’ 사업과 3억7000만원 규모 ‘표준보안 애플리케이션인터페이스(API) 도입’ 사업을 잇달아 발주했다. 두 사업 모두 제안서 접수 마감은 14일까지다.

서버OS 보안 사업은 차세대 나이스 시스템의 서버OS 보안소프트웨어(SW) 기능을 고도화하고 통합관리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나이스 총괄센터를 비롯해 16개 시도 교육청에 설치된다.

서버OS 보안관리시스템과 서버OS 보안에이전트 등이 도입대상이다. 도입이 완료되면 서버OS 보안시스템을 통해 다수의 서버에 관한 보안정책을 일괄적으로 수정하거나 차단할 수 있다.

외부 공격에 대비한 해킹기법 차단기능을 갖추고 각 시도교육청 내 서버를 경유한 사용자 이력 경로분석도 가능해진다.

KERIS는 이달 중 사업자를 선정한 후 내년 초까지 설치 및 최적화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KERIS는 표준보안 API 도입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차세대 나이스 인프라의 정보보호 수준을 강화하고 교육과학기술부의 보안정책을 따르는 API를 도입하는 것이다.

KERIS는 표준보안 API를 도입하여 교과부 전자서명인증센터가 운영중인 보안서비스 인증서 상태 확인 기능과 나이스 시스템을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한편 KERIS는 지난 6월 하드웨어(HW) 일괄발주 사업을 시작으로 차세대 나이스 인프라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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