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빅데이터 산학 장학생 제도는 기업과 대학이 함께 AI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SK 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1∼3학기 석사생이거나 박사 코스워크(Coursework) 수료 후 5학년 1학기 학생이다. 심사는 논문 실적, 특허·수상 내역, 연구 계획 등의 서류 전형을 거쳐 SKCT 인·적성 검사를한다. 향후 연구 계획 등을 발표하는 PT 면접과 인성 면접 3단계를 거친다. 최종 선발은 11월 중순 예정이다.
선발된 산학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연구 지원금·해외 학회 참가 경비 등을 지원한다. 회사 차원 특화 프로그램 연구 프로젝트 참여와 기술 임원과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태영 SK주식회사 C&C 기업문화 부문장은 “AI를 비롯한 미래 기술 역량을 준비하기 위해 기존 채용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산학장학생 제도로 선제적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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