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기관 등에서 공금 횡령 방지책으로 도입하는 추세가 늘어났다. 국민건강보험, 대한민국 육군, 한국전력공사 등 400여 기관과 기업이 이용한다.
인하우스뱅크는 현재 21개 은행사, 24개 증권사, 14개 카드사 등 59개의 국내 모든 금융기관과 실시간으로 연결돼 있다. 펌뱅킹으로 기업 내부시스템과 금융을 직접 연결한다. 쉽고 편한 시스템으로 공인인증서, OTP 없이 비밀번호만으로 지급할 수 있다.
번거로운 전표 입력을 자동화했고 자금일보, 월 마감 보고서 등 12종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SAP, 더존비즈온 등 상용 전사자원관리(ERP)뿐만 아니라 내부 시스템과 모든 금융 정보를 연계해 불필요한 정보 이동을 막는다.
실제 2008년 감자종자진흥원 횡령 사고 이후 방지책으로 인하우스뱅크를 도입했다. 이후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면서 공공분야 횡령 사건 감소에 기여했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인하우스뱅크로 수많은 기업이 비즈니스 속 자금 사고를 예방할 것”이라며 “B2B 핀테크 시장에서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저작권자 © PRESS9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