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우 예비후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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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태우 예비후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시급”
  • 홍은기 기자
  • 승인 2020.02.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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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홍은기 기자=도태우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는 중앙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과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현재 혁신도시의 공실률이 70%에 이르고 공공기관 직원 이주율은 65%, 이 가운데 가족을 동반한 이주율은 37%에 그치고 있다며 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학군이나 학원, 공공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가 빈약하고 영화관이나 백화점, 심지어 우체국도 없어 혁신도시에 정착했다가 다시 서울이나 도심으로 회귀하는 직원들이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혁신도시 정착을 위해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하며 현재 추진중인 ‘뇌연구 실용화 센터’와 ‘첨단의료 유전체연구소‘ 그리고 대학병원급 종합병원 유치와 ‘산업단지형 공동 어린이집’ 건립 등에 대한 중앙정부의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현재 하나 뿐인 708번 시내버스노선을 늘리고 대구도시철도 3호선 혁신도시 연장 건설과 복합혁신센터 건립, 제2수목원 건립 등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혁신도시에 ‘VR(가상현실)거리’와 경북대직영의 영어유치원을 조성하고 저수지인 신지를 일산의 호수공원처럼 개발하는 등 ‘10개 공기업 협력 위원회‘와 같은 혁신도시 활성화 추진위원회 결성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청년 비전 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아이돌 그룹 등의 야외공연도 연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도 예비후보는 최근 혁신도시 인구가 만7천여 명으로 3년 새 3배 늘었고 지역 인재 채용률이 30%에 육박하며 산학연 클러스터 분양률도 72%로 의료기기와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입주기업이 늘어 발전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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