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장미진 기자=전국 읍·면 우체국에서 마스크 확대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대구·경북지역의 마스크 판매현장을 방문, 격려했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장 차관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의 우체국을 방문, 마스크 판매준비 상화응ㄹ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장 차관은 먼저 코로나29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폐쇄했다 최근 다시 문을 연 대구범어3동 우체국을 방문한 뒤 동대구 우체국을 찾았다. 이후 구미선산 우체국을 방문해 판매상황을 점검 및 보건용 마스크 판매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민들이 마스크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과기정통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14시 전국 읍·면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확대판매하고, 제주지역은 17시 판매, 도서지역은 도착사항에 따라 판매, 오전만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11시 판매한다. 이후 판매계획은 매일 18시경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판매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하며, 마진 없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