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수출 비중 中 55%…10월 누적 1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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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 수출 비중 中 55%…10월 누적 1000억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0.11.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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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태국 두 자릿수대 감소 불구…나홀로 성장세

[프레스나인] 올해 10월까지 국내 보툴리눔톡신 중국 수출액은 약 1000억원으로 전체 비중의 55%를 차지했다.

17일 관세청에 따르면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품목(HS코드 3002903090)의 올해 1~10월 수출액은 178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8% 줄어들었다.

이중 중국향 수출액은 전년동기보다 6.4% 증가한 997억5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툴리눔톡신 전체 수출액의 55.8% 비중이다. 지난해에는 중국으로의 수출액이 937억7000만원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했다.

국내 보툴리눔톡신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한 휴젤의 보툴렉스가 오는 12월 첫 선적이 이뤄지는 만큼 10월까지 집계한 물량은 음성시장으로의 비허가 제품 수출분이다.

이에 따라 연말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물량 선적이 반영되는 올해 보툴리눔톡신에 대한 수출증감 추이에도 관심이 쏠린다. 2020년 연간 통계에 대한 최종확정은 2021년 2월경 이뤄진다.

중국에 이어 큰 보툴리눔톡신 수출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미국과 태국은 전년비 두 자릿수대 감소폭을 보였다.

올해 10월까지 태국향 보툴리눔톡신 수출액은 전년동기(197억원)보다 22% 감소한 153억원,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전년동기(267억원)보다 49.3% 감소한 13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브라질은 116억원으로 전년동기 112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그외 올해 10월까지 30억원 이상 수출액을 기록한 국가는 ▲일본 73억원(전년동기 대비 1.1%↑ ) ▲베트남 37억원(53.8%↓) ▲홍콩 34억원(5.7%↓) 3곳이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병원에 환자가 줄어들면서 보툴리눔 톡신 시장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미용성형 시장은 전염병 이슈가 지나가고 나면 다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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