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 셀트리온제약과 일반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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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신제약, 셀트리온제약과 일반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2.03.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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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투벤·알보칠·가네진, 3년간 약국 공급·마케팅 활동 대행

[프레스나인] 신신제약은 지난 14일 신신제약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셀트리온제약과 일반의약품에 대한 제품공급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신신제약은 향후 3년 동안 '화이투벤'(감기약), '알보칠'(구내염 치료제), ‘가네진’(간장약) 등 3개 브랜드 11개 제품에 대한 독점적 판매권을 부여받았다.

이번 제품 공급계약의 특징은 신신제약이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하는 종합 대행이라는 것이다. 기존에는 셀트리온제약이 타제약사를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한 유통 부분만 대행이 이뤄졌으나, 이번 신신제약과의 계약은 제품의 브랜드 빌딩을 포함한 장기적인 파트너십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계약 대상 폼목인 화이투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K-BPI 브랜드파워에서 2020년까지 7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대표적인 감기약 브랜드이며, 알보칠은 확실하고 빠른 구내염치료제로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다. 가네진은 UBIST 2021년 데이터에 의하면 국내 간장약 처방 1위 전문의약품 ‘고덱스’에서 일부 성분과 함량 변경을 통해 출시한 셀트리온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이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셀트리온제약과 이번 계약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제품을 신신제약의 영업 노하우를 통해 안정적이고 활발하게 공급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사진 오른쪽)는 지난 14일 신신제약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셀트리온제약 서정수 대표와 함께 제품공급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신신제약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사진 오른쪽)는 지난 14일 신신제약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셀트리온제약 서정수 대표와 함께 제품공급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신신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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