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미국 면역학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연구성과 발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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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미국 면역학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연구성과 발표 호평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2.05.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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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셀리버리는 지난 8일 세계 최대 면역학 학회인 이뮤놀로지 (IMMUNOLOGY) 2022 (포틀랜드, 오리건 주, 미국)에 참가해 지역사회감염병 면역치료제인 iCP-NI의 연구개발성과를 발표해 세계 정상급 학계로부터 높은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셀리버리측 사업개발 핵심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셀리버리의 플랫폼기술인 약리물질 생체내전송기술 TSDT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컸다. 내재면역제어 감염병 치료신약 iCP-NI의 개발진척도 및 임상진행상황을 통해, 실제로 TSDT 기술이 사람에게 적용된다는 점에서 문의했던 모든 이들이 놀라워했다. 인체 생체 내 치료물질 전달효율은 많은 제약사들이 신약개발 시에 고려하는 핵심 요건”이라고 알렸다. 

발표된 면역치료제 iCP-NI 뿐만 아니라, TSDT 플랫폼기술의 가치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발표를 경청한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소속 관계자는 TSDT를 다른 치료제에 적용하는 확장 가능성에 대해 문의하며, “플랫폼기술의 가치가 상당히 높아 보인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Incredible! Impressive to see its applicability in various types of molecules. I see a lot of potential)”라고 평가해 TSDT의 학문적/기술적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훌륭한 연구결과이다 (This is great work: 미국 국립보건원 관계자), 논문발표가 기대된다 (I’m looking forward to its publication: 텍사스 의과대학 관계자), 임상시험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좋은 치료제가 될 것 같다 (Since it has already entered into clinical stage, I expect it will become a very promising therapeutic agent: 유타 대학 관계자) 등 좋은 평가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TSDT 플랫폼기술 및 iCP-NI에 문의를 한 과학자들은 미국 주요 대학들 및 미국 국립 알러지 및 감염병 연구소 (NIAID), 미국 국립보건원 (NIH) 등의 교수진 및 연구자들이 주를 이뤘다.

셀리버리측 iCP-NI 연구개발 책임자는 “신약의 개발 및 성공과정에 있어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것 못지 않게, 학술적으로도 약물의 기전과 기능이 증명되고 인정받아야 한다. 지난 2020년 셀리버리의 뇌질환치료신약인 iCP-Parkin이 톱1% 과학저널인 사이언스 어스벤시스 (Science Advances) 라는 정상급 과학저널에 발표돼 전 세계적으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이후, 더욱 많은 바이오제약기업들이 직접 문의를 하고, 또 새로운 파트너사들이 생기는 것처럼, iCP-NI도 이번 미국 면역학 학술대회 이뮤놀로지 2022를 시작으로, 학술논문과 특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술적, 사업적 가치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유럽에서 진행될 임상시험에 대해, 폴란드 정부기관에서 곧 심의에 대한 결정이 있을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승인 이후의 실무나 병상확보, 환자모집계획 등 실제 임상진행준비는 대부분 선행돼 있고, 완료했기 때문에 공식통보만을 기다리고 있다.” 고 앞으로 진행될 임상시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미국 면역학회 연례학회인 이뮤놀로지 컨퍼런스 2022 에서 세계 각지의 연구자들의 성과발표와 참여기업들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사진/셀리버리
미국 면역학회 연례학회인 이뮤놀로지 컨퍼런스 2022 에서 세계 각지의 연구자들의 성과발표와 참여기업들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사진/셀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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