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점안제 품목들, 원외처방 성장세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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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 점안제 품목들, 원외처방 성장세 이어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3.02.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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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나인] 점안제 시장이 확대되면서 연간 200억원 이상 매출을 내는 품목이 늘어났다.

의약품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원외처방액 기준, 주요 점안제 품목 가운데 대우제약 '히알산', 태준제약 '뉴히알유니', 휴온스메디텍 '리블리스' 등이 지난해 200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히알루 미니'와 삼천당제약 '하메론 에이' 등도 작년 100억원대 처방액을 냈다.

이중 가장 많은 처방액을 기록한 히알산은 지난해 222억2000만원으로 전년도(173억원) 대비 28.4% 증가, 성장세가 돋보였다.

뉴히알유니는 215억8000만원으로 전년(213억9000만원)대비 0.9% 처방액이 상승했다. 리블리스는 209억9000만원으로 전년(203억9000만원)대비 2.9% 처방액이 증가했다.

100억원대 제품 가운데선 히알루 미니가 174억6000만원으로 전년(173억8000만원)대비 0.5% 처방액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하메론 에이는 110억1000만원으로 전년(103억4000만원)대비 6.5% 처방액이 늘어 비교적 성장세가 컸다.

100억원 미만 제품을 포함하면 주요 제품 중 풍림무약 '히알론' 성장세가 가장 가팔랐다.

히알론은 작년 85억6000만원으로 전년도 59억5000만원보다 43.7% 처방액이 뛰었다. 2020년 27억8000만원 처방액을 기록한 히알론은 매년 가장 가파른 처방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그외 같은 기간 삼일제약 '히아박'이 69억9000만원으로 전년(69억원)대비 1.4% 처방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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