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UP-IA-01 임상, 연말 종료 목표
[프레스나인] 메디포스트는 2세대 줄기세포치료제로 개발 중인 주사형 무릎골관절염치료제(SMUP-IA-01)의 1상 임상시험이 12명 환자에 대한 투약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1상 임상은 경증~중등증(K&L grade 2~3)에 해당하는 무릎골관절염 환자 12명을 용량별(저용량3명, 중용량3명, 고용량6명)로 구분해 진행했다.
환자들은 관절강 내 1회 주사 투여한 뒤 6개월의 관찰 기간을 거치게 된다. 메디포스트는 투여 후 6개월이 지난 임상 참여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5년 장기추적임상시험도 지난 달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메디포스트는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 개발 기술인 스멉셀(SMUP-Cell) 기술을 활용하면 고효능 줄기세포를 선별하고 대량생산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최근 전염병 우려에도 환자 등록과 투여까지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환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올 연말까지 임상시험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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