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2년 연속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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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2년 연속 흑자 달성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02.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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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64억 98.2%↑…영업익·순이익 532.8%·144.5%↑

[프레스나인] 알테오젠은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공시를 통해 2020년도 개별기준 매출액 264억원, 영업이익 57.7억원, 당기순이익 42.9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98.2% 및 영업이익 532.8%, 당기순이익 144.5% 증가해 2년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2020년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어 주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이제 원천 기술의 글로벌 10대 제약회사에 비독점적 기술 수출 이후 계약금 등으로 총 255억원을 받았으며,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글로벌 임상 관련하여 의 크리스탈리아 사와 공동 개발, QiLu 제약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중국 임상 1상 완료 등으로 합산 총 매출 264억원을 기록했다. 

알테오젠은 보유하고 있는 원천 기술 및 제품에 대하여 적극적인 글로벌 기술 이전을 진행했다. 2019년과 2020년 10대 글로벌 제약회사에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의 비독점적 라이센싱 아웃을 체결했고, 올해는 Intas Pharmaceuticals Ltd(이하 Intas사)와 독점적인 글로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여 2개의 바이오 제품의 피하 주사용도로 개발 후 조기 상용화와 상용화 시에 순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두 자리수 퍼센트의 로얄티를 받는다. 이에 계약금 등의 매출이 발생한 것이다.

매출에 따라 비용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ADC유방암/위암치료제는 지난해 임상 1상 마무리 후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 등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은 글로벌(인도) 임상 진입 이후 임상 2상을 계획하고 있다. 개발 제품 자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공장 설계를 진행하고 있고, 연구개발 확보를 위해 국내외 우수 인력 확충했다. 4/4분기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손도 비용의 한몫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2020년은 전년 대비 약 2배의 매출액 상승이 있었고, 올해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의 원천 기술의 추가적인 기술이전, 히알루로니다아제 자체 제품의 허가 이후에는 제품으로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며 “기존에 계약했던 글로벌 기업들의 임상 진출에 따른 마일스톤도 상당수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오베타 개발 및 원천기술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를 라이센싱 아웃할 예정이어서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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