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동청, 제약업종 대상 52시간제 준수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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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동청, 제약업종 대상 52시간제 준수 등 점검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1.04.23 06: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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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업대상 비정규직 등 근로기준 위반사항 조사

[프레스나인]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에 착수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노동청)이 주 52시간제와 비정규직 고용관련 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서울노동청은 관할구역 제약사들을 선정해 근로기준법 위반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을 파견했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가 아닌 지방청 차원에서 기획, 최근 일부 제약사에서 불거진 근로기준법 위반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서울노동청은 근로감독 대상 제약사를 논의 중으로, 근로감독 기업 선정기준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일각선 외국인 지분율 등 외국계 자본과 관련해서 대상 기업이 결정될 것으로도 보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약사들에서 근로감독을 실시한 가운데 서울노동청 감독관들은 법정 한도 근로시간인 주 52시간 준수여부와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에 관한 위반사항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주 52시간과 계약직에 관한 위반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주 52시간제와 비정규직을 비롯, 전반적인 사항들에 대한 근로감독이 이뤄졌다"며 "특별한 지적사항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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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2021-04-26 13:24:04
과연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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