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투자사 ‘디앤디파마텍’ 590억 자금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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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투자사 ‘디앤디파마텍’ 590억 자금 유치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1.10.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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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IPO 진행…코스닥 상장작업 본격화

[프레스나인]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분을 보유한 디앤디파마텍이 590억원 규모 Pre-IPO(상장 전 투자유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앵커투자자(Anchor Investor, 스폰서)로, 퇴행성 뇌신경질환 신약개발업체인 디앤디파마텍이 보유한 임상 파이프라인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보고 있다.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A, A등급 획득)한 디앤디파마텍은 확보한 자금을 임상 개발 추진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2018년 시리즈A를 통해 190억원, 2019년 시리즈B를 통해 141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590억원의 투자금을 포함하면 총 2200억원이다.

지난 9월에는 시가총액 5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선전 살루브리스 제약 대사성질환 치료제 DD01에 대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다른 동구바이오제약 투자기업으로는 이미 상장한 뷰노, 지놈앤컴퍼니에 이어 바이오노트,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상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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