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노무사회 19대 회장에 이황구 노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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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노무사회 19대 회장에 이황구 노무사 선출
  • 최광석 기자
  • 승인 2021.11.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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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법 개정 통한 업역 보호 및 확장에 주력할 것”

[프레스나인]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이황구 노무사가 제19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노무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진 임원 선거에 송치경, 박사영 노무사(부회장 후보)와 회장단을 꾸려 단독후보로 출마했다. 

한국공인노무사회 임원선거 투표율. 사진/한국공인노무사회
한국공인노무사회 임원선거 투표율. 사진/한국공인노무사회

선거 결과, 이 회장 당선인은 투표참여 인원 2086명 중 87.2%의 지지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투표율은 62.57%다.

이 당선인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를 수료했다. 현재 지정 노무법인 대표노무사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공인노무사회 교육연수이사 등을 역임했다. 

송치경 부회장 당선인은 성균관대 법과대학을 석사졸업하고 노무법인 비상 대표노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박사영 부회장 당선인은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노무사 사무소 하율 대표노무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노무사의 숙원과제인 고소 대리권 확보를 추진하겠다”는 당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당선인은 “회 운영을 공개주의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하고 후배 노무사들의 일거리와 개업환경 개선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면서 “법인, 개인사무소, 일반회원, 경력직, 채용노무사들의 요구사항을 섬세하게 반영, 회원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의 임기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이다. 

회장단 선거와 함께 실시된 감사선거에선 문상민, 함지호 노무사가 제19대 감사로 뽑혔다. 감사 임기는 회장단과 마찬가지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이다.

이번 한국공인노무사회 임원 선거는 회원들의 편의 및 선거 참여율을 높이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100% 모바일 전자투표로 진행했다. 

또 단독 후보 출마 시 별도의 투표절차 없이 당선자를 확정지었던 이전의 선거와 달리 찬반투표를 통해 과반이상 득표를 획득한 경우 당선을 확정지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왼쪽부터)박사영, 이황구, 송치경 노무사. 사진/한국공인노무사회
(왼쪽부터)박사영, 이황구, 송치경 노무사. 사진/한국공인노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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