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12개 제품 품절…“코로나19 영향 수요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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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12개 제품 품절…“코로나19 영향 수요 폭증”
  • 염호영 기자
  • 승인 2022.03.31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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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소화성궤양용제 등 재고 바닥

[프레스나인] 휴온스 12개 품목이 이달 초부터 품절을 빚고 있다. 항생제 6개 제품, 소화성궤양용제 3개 제품을 비롯해 발기부전치료제 등이 품절이다.

항생제는 ▲‘휴온스아목시크라정 375mg’ (100정) ▲‘휴온스아목시실린캡슐 500mg’ (500캡슐) ▲‘휴피록심정 250mg’ (50정) ▲‘휴온스아목시크라정 625mg’ (40정) ▲‘휴세틸정 100mg’ (30정, 100정) 등이 품절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프레스나인

소화성궤양용제는 ▲‘휴온스니자티딘캡슐 150mg’ (300캡슐) ▲‘휴온스시메티딘정 200mg’ (500정) ▲‘뮤코라민정 100mg’ (30정) 등이 품절이 됐다.

발기부전치료제 ▲‘프리스틴정 100mg’(4정) 국소마취제 ▲‘휴온스아티카인에피네프린주 1/10만’(1.7ml/50Ctg) 일반의약품인 해열진통소염제 ▲‘아미세타정 325mg’(1000정) 등도 재고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휴피록심정 품절은 위탁사인 국제약품 안산 제1공장 생산지연이 원인이다. 휴세틸정은 위탁사 경보제약에 6~7월 중 원료가 입고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원료 합성 등을 거쳐 4분기 제품이 입고될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 자체 생산중인 ▲휴온스니자티딘캡슐 ▲휴온스시메티딘정 ▲뮤코라민정 ▲휴온스아티카인에피네프린주 ▲아미세타정은 제천 공장 내부 사정으로 품절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 자료 기준, 이번 품절된 12개 품목 매출액은 57억원이다. 항생제 6개 품목은 31억원, 소화성궤양용제 3개 품목은 21억원, 발기부전치료제는 3억원, 해열진통소염제 9000만원, 국소마취제 2000만원 등 매출을 냈다.

휴온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요량이 폭증해 원료 수급 문제와 생산 일정 등이 몰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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