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2 KoNECT 국제 컨퍼런스’(이하 KIC)에서 취업준비생 대상 '바른채용 역량면접코칭 클리닉'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3일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한 2022 KIC는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신약개발’을 주제로 총 7개의 기조강연과 8개의 특별 세션을 포함한 18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잡페어 부스에서 진행한 '역량면접코칭클리닉'에는 국내 제약 관련 유관대학의 취업준비생들이 참여했다.

바른채용 역량면접코칭클리닉은 CiC(CiC_Competency Interview Coach) 자격을 갖춘 전문가와의 1:1 역량평가 인터뷰, 역량 강ㆍ약점 분석, 역량기반 코칭 피드백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직 채용전문 면접관과 실전 면접 경험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비롯해 형식적인 면접 요령을 넘어서 답변 내용과 역량을 분석해준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고 인증원은 전했다.

첫날 클리닉에 참여한 한 취업준비생은 "강점과 약점을 알게됐고 면접에서의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역량면접 코치로 참여한 정한나 책임연구원은 "직무중심 채용 시대에는 취업준비생들이 자신의 강·약점을 파악하고, 직무에 적합한 역량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클리닉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 수준을 인지하고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증원 관계자는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및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역량면접코칭클리닉'을 체험형 인턴 선발이나 육성에 활용하는 공공기관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