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레브렉스 제네릭 9개 제품, 10억 이상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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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레브렉스 제네릭 9개 제품, 10억 이상 처방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2.11.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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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파마 쎄렉스타·동국제약 셀브렉 등 증가세

[프레스나인] 비아트리스코리아 '쎄레브렉스'가 독주하고 있는 세레콕시브 성분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올해 제네릭 9개 제품이 10억원 이상 처방을 기록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 원외처방액 기준, 오리지널 제품인 쎄레브렉스는 올해 10월까지 382억8000만원 처방액을 냈다. 전년동기(381억1000만원)보다 0.4% 증가한 금액이다.

제네릭 가운데선 ▲삼진제약 '크리콕스' ▲한미약품 '콕시브' ▲이든파마 '쎄렉스타' ▲알리코제약 '셀코브렉스' 4개 제품이 30억원대 처방액을 냈다.

이중 쎄렉스타가 처방액 증가율이 가장 컸다. 쎄렉스타는 10월 누적 32억9000만원으로 전년동기(30억8000만원)보다 7% 이상 처방액이 늘어났다.

이 기간 크리콕스는 35억2000만원에서 34억원으로 3.5%, 콕시브는 34억7000만원에서 33억3000만원으로 4% 처방액이 감소했다. 셀코브렉스도 32억8000만원에서 32억3000만원으로 1.7% 처방액이 줄었다.

한림제약 '쎄레브이'와 종근당 '콕스비토'는 20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했다. 10월 누적 쎄레브이는 27억3000만원으로 전년동기(26억6000만원) 대비 2.6% 처방액이 증가, 콕스비토는 25억7000만원으로 전년동기(27억4000만원)보다 6% 처방액이 감소했다.

동국제약 '셀브렉'과 동광제약 '동광 세레콕시브'는 전년도 연간 처방액을 넘어서는 등 비교적 큰 폭의 처방 증가율을 보였다.

셀브렉은 15억8000만원으로 전년동기(11억8000만원)보다 30% 이상 처방액이 증가했다. 동광 세레콕시브도 이 기간 8억3000만원에서 11억8000만원으로 40% 이상 처방액을 늘렸다. 대웅바이오 '베아콕시브'는 13억3000만원에서 12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8% 처방이 줄었다.

그외 아주약품 '아나콕스' 등이 아직 매출은 적지만 빠르게 처방을 늘려나가고 있다. 아나콕스는 10월 누적 7억4000만원으로 전년동기(4억원) 대비 85% 처방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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