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정부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백신 공동연구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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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정부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백신 공동연구사업 성료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3.06.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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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화 가능성 높아…상업화 최종단계 야외임상 후 사용승인 목표

[프레스나인] 코미팜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백신(ASFV) 개발을 위한 정부와 공동 연구사업을 성공적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상은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바이러스 순화 생백신후보주(ASF-G-ΔI177LΔLVR)의 사육 돼지에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하는 목적이다. 코미팜은 2022년 6월 28일 정부 관련 부처와(백신 개발 연구 및 사용 승인 기관)와 아프리카 돼지 열병 백신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미팜은 백신 후보주가 상업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판단하고임상실험의 마지막 단계인 야외 임상시험을 추진해 사용승인을 획득하겠다는 계획이다. 

외국 모 수의과대학 및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 결과를 근거로 야외 임상실험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야외 임상은 ▲ASF 백신 후보주의 접종군에서의 공격 접종후 100%의 방어율에 대한 사실 재확인 ▲ASF 백신 후보주의 접종군에서의 부작용 등 특이적인 임상증상이 관찰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재확인 ▲사육 돼지 외의 임신 모돈에서의 안전성 및 방어율 확인 ▲동거축 대조군에서 실험 종료 후 장기 및 조직 검체에서의 바이러스 미검출 재확인 등이 목표다. 

코미팜 관계자는 "세계 여러 국가에서 사용승인을 득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효능이 높은 백신을 생산하기 위하여 미국농무성 산하 연구기관에서 백신에 사용할 후보주에 대한 유전체 분석을 재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코미팜
사진/코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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