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3관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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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3관왕 수상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3.07.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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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은상·세계지식재산기구 특별상 3관왕…세포 내 오토파지 기능 활성화 기전 천연물 소재 등 출품

[프레스나인] 메디헬프라인은 박옥남 대표가 2023년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KINTEX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 ‘은상’,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16회 세계여성발명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세계지식재산기구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 대회로 19개국 330여명이 참가해 발명품을 출품 전시했다. 박옥남 대표는 출품 기술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지식재산기구 특별상을 포함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금상 및 세계지식재산기구 특별상을 수상한 출품작은 ‘용안육 포함 조합 생약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궤양, TSLP 억제 및 염증성 피부질환, 상처, 염증질환, 관절염의 치료 또는 예방용 외용조성물’이다. 세포 내 오토파지 기능 활성화 기전의 천연물 소재에 대한 것으로 당뇨성족부궤양 만성창상부터 단순창상까지 적용 가능한 기술이다. 

은상을 수상한 ‘3D 스캔을 이용한 체성분 분석 방법’은 한 번의 스캔으로 3D인체 형상의 인식 및 계측 리포트를 제공하여 근골격계 불균형(자세) 및 비만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수상자 박옥남 대표는 “본 특허를 기반으로 한 당뇨성족부궤양 치료제 및 경도인지장애 치료제는 2상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파킨슨병 치료제는 3상 임상시험 단계에 있다”며, “안전한 근본치료제 개발에 성공하여 고통받는 환자들과 가족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메디헬프라인은 오토파지 활성화 천연물 소재로 파킨슨병 2상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파킨슨병 3상을 2022년 3월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아 준비중이다. 2023년에 경도인지장애 2상 임상시험과 당뇨성족부궤양 2상 임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두 출품작은 각각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과제 만성창상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용 drug eluting 드레싱 개발(과제번호: 20011586)’, 광융합 휴먼케어 기술개발 과제 ‘만성질환 예후 분석을 위한 3차원 인체형상정보 분석 장치 기술개발(과제번호: 20016833)’에 선정돼 진행한 연구 성과다.

박옥남 대표. 사진/메디헬프라인
박옥남 대표. 사진/메디헬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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