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 성장 위해 근육 과하게 사용하는 운동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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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 성장 위해 근육 과하게 사용하는 운동 피해야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7.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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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 성장 위해 근육 과하게 사용하는 운동 피해야
최근 키가 하나의 경쟁력이 돼가고 있다. 특히 자녀를 둔 부모의 경우 자녀들이 큰 키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신경 쓰고 있는 게 대부분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부모의 키가 작은 경우 자녀의 최종 키를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후천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최강민 아이키더키움한의원 원장은 “부모의 유전자로 인해 자녀의 키가 클 수도 있지만 운동 등 후천적 노력을 통해 키 성장이 가능하다”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운동과 방행하는 운동이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을 선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강민 원장에 따르면 성장에 도움을 주는 운동에는 스트레칭과 매달리기, 체조, 축구, 태권도, 농구, 배구, 줄넘기, 걷기와 조깅, 달리기 등이 있다. 체조와 스트레칭 매달리기를 할 경우 팔다리와 척추를 유연하게 해주면서 뼈 사이의 연골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축구는 달리기와 차기 점필등의 동작들로 인하여 근력이 좋아지고 키 크는데 도움을 주고, 점프동작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구와 배구, 줄넘기 등은 성장판을 끊임없이 자극해 키 성장에 좋다. 태권도의 발차기는 뼈와 관절을 자극해 연골이 자라는데 도움을 준다.

그에 반해 키 성장을 방해하는 운동에는 마라톤이나 유도, 기계체조, 씨름, 럭비 등이 있다. 이들 운동은 팔, 다리의 근육을 과하게 쓰는 운동들로 성장판 자극보다는 근육의 긴장과 성장판 영양공급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최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적당한 운동시간과 영양분의 섭취”라며 “운동시간은 1~2시간이 적당하며 운동 후에는 성장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단백질과 같은 영양분을 섭취하게 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press9.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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