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모바일 카드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경비조작과 출입이 가능한 서비스다. 설치 방법도 간단해 고객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후 보안카드를 내려 받으면 된다.

모바일 보안카드를 이용하면 매번 앱을 실행할 필요도 없다. 스마트폰 화면을 켜 놓은 상태로 카드리더에 접촉만 하면 경비가 작동된다. 추가 카드를 신청할 때도 콜센터에서 간단한 정보만 전달하면 앱 설치, 본인인증을 거쳐 곧바로 사용한다. 해킹시도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고 스마트폰을 분실하면 콜센터를 통해서 사용할 수 없도록 원격 조치한다.

박영수 에스원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 부사장은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하면서도 보안성은 높인 차별화된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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