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는 다음달 안전한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을 목표로 전자문서보안관리시스템(DRM) 구축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는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DRM 구축 사업은 서울메트로 정보시스템에서 다뤄지는 전자문서와 각종 데이터의 외부유출 및 무단사용을 차단하고 시스템 접근 보안체계를 구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내부적으로 생성·유통되는 전자문서에 대한 암호화 체계를 마련하고 전자문서 다운로드시에도 암호화를 적용한다.
프린터 출력물에 대해서는 직원 실명제가 도입된다. 문서가 출력될 때마다 어느 직원이 해당 출력물을 관리했는지를 파악하여 정보유출 위험성을 줄이는 동시에 효과적인 문서관리체계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외부로 전송되는 전자문서 역시 암호화와 통제 관리가 이뤄진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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