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중문동 일대에 조성된 해당 타운하우스는 공급면적 446㎡(135평) 9가구, 623㎡(188평) 4가구, 717㎡(217평) 1가구는 공동주택으로, 825㎡(249평) 1가구는 3층짜리 단독주택이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약 2290만원이며 선시공 후분양으로 즉시 입주할 수 있다.
2016년 기준으로 717㎡(217평)과 825㎡(249평)가 제주도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공시 주택가격 최고가를 기록하며 2011년 준공하였으나 고분양가를 극복하지 못하고 주인을 찾지 못하다 인테리어, 조경 등을 손보고 이번에 재분양하게 되었다.
단지 전체 외관 시공에 현무암을 90% 이상 활용하여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했고 세대 전면에 약 2~5미터 이상의 접이식 창을 설치하여 일조권과 조망권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각 세대마다 복층구조로 구성되었고 층고가 평균 6미터 이상으로 개방감이 뛰어나다. 단독주택은 3층으로 구성되었고 세대 내 전용 엘리베이터가 제공된다. 전 세대 100% 석재 바닥 마감을 했고 주방 및 욕실 등 실내 인테리어에 이태리산 등 수입 마감재를 다수 사용했다.
모든 세대에 전용 출입구와 전용 엘리베이터가 제공되어 ‘슈퍼리치’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강화했고 각 세대별 한라산과 바다를 조망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설계와 실내풀, 수경공간 등을 기본 제공하여 (피트니스센터, 라운지 등 커뮤니티 공간보다) 나홀로 여가 및 파티 즐기기를 선호하는 슈퍼리치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였다. 각 방마다 욕실이 딸려있어 호텔수준의 여유와 프라이버시 제공도 큰 장점이다.

또한 입지면에서도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중문관광단지가 차량 5분 거리에 인접해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최근 개장한 신화월드 및 여미지 식물원, 천제연폭포, 중문CC 등 레져관광시설 이용 또한 편리하다. 2025년 제주신공항이 개항되면 제주도 남부지역의 서울, 부산 등 주요도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라산이 삼면을 에워싼 ‘삼태기 명당’에 위치해 있어 풍수적으로도 입지가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태기 명당은 산이 삼면을 에워싸 아늑하고 포근한 터로서 예로부터 대를 이어 복을 누리고 살 최고의 입지를 뜻한다. 또 삼태기는 곡식을 퍼 담는 물건으로, 재물이 불어나고 잃었던 재물까지 다시 긁어 담을 수 있어 큰 부자가 되는 터로 선호되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2290만원으로 제주도내 대표적 고급주택들에 비해 10~40% 이상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종민 기자 (jongmin1@press9.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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