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럭셔리 타운하우스 ‘신화빌라스’, ‘제주 벨라비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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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럭셔리 타운하우스 ‘신화빌라스’, ‘제주 벨라비타’ 주목
  • 이종민 기자
  • 승인 2017.10.3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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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자들의 로망으로 통하는 제주도 타운하우스 지형이 바뀌고 있다. 최근 신규 공급이 잇따르면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미 대표적인 제주도 럭셔리 타운하우스의 양대산맥으로 각인된 ‘신화빌라스’와 ‘제주 벨라비타’ 등에 대한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먼저 신화빌라스는 홍콩 란딩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람정제주개발이 제주에서 개발 중인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내에 조성된다는 점이 강점이다.

제주신화월드는 250만㎡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에 숙박시설, 테마파크, 워터파크, 케이팝엔터테인먼트센터,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시설, 스파, 쇼핑스트리트, 다이닝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조성 된다.

7개 지역으로 구성되는 테마파크는 1차 개장 시 3개 지역을 우선 선보이게 되고, 워터파크는 2018년 개장할 예정이다. ‘YG타운’으로 명명된 케이팝엔터테인먼트센터에는 GD카페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공연 및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다만 강점이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제주도 고급 타운하우스를 선택하는 사람들은 복잡한 도심에서의 아파트 생활을 벗어나 제주도 천혜의 자연경관과 여유롭고 느긋한 생활을 꿈꾸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번잡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테마파크내에 조성된다는 점이 오히려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제주 벨라비타: 1. 전경사진 2. 거실 3. 중문바다 뷰 테라스 4. 세대별 야외욕조
제주 벨라비타: 1. 전경사진 2. 거실 3. 중문바다 뷰 테라스 4. 세대별 야외욕조
다음으로 ‘제주 벨라비타’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삼성중공업이 시공한 최고급 타운하우스다. 단지 외관 시공에 현무암을 90% 이상 활용하여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세대별 평균 6m이상의 층고를 적용하고 약 2~5m 접이식 테라스 창을 설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높였다. 각 세대별 야외 테라스가 기본 제공되고 실내 인테리어에 이태리산 등 수입 마감재를 다수 사용했다.

통상 타운하우스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생활의 불편함도 없다. 중문관광단지가 차량 5분 거리에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천제연폭포, 중문CC 등 레저관광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오는 2025년 제주신공항이 개항되면 서울과 부산 등 국내 주요도시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미래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보안도 철저하다. 분양업체의 한 관계자는 “세대별 전용 출입구와 전용 엘리베이터가 제공돼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을 강화했다”며 “또한 한라산과 바다를 조망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설계와 실내풀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평균 분양가도 3.3㎡당 2290만원으로 신화빌라스 보다 낮은 수준이다. 안락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한 력셔리 명품 주택으로 꾸며진데다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있는 셈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눈여겨 봐야할 대목이다.

단지는 15가구로 구성된다. 공급면적 446㎡(135평) 9가구, 623㎡(188평) 4가구, 717㎡(217평) 1가구는 공동주택, 825㎡(249평) 1가구는 3층짜리 단독주택이다. 선시공 후분양으로 즉시 입주 가능하다.

이종민 기자 (jongmin1@press9.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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