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총에서 주당 0.3주의 무상증자, 사업목적 추가, 사외이사 선임의 건들을 의결한다.
무상증자 실시는 지난 5월 오픈하우스에서 유용환 대표이사가 밝혔던 주주친화정책 일환이다. 무상증자로 유통주식수와 거래량 부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목적은 신기술 개발 및 연구용역, 의약품 플랜트, 신기술 관련 투자 및 지원 사업이다.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될 이석호 박사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시작으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대, 머크 연구소, 식품의약품안전처 생물의약품평가부장 및 국립독성연구원 원장 등을 거쳤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임시주총에서는 오픈하우스 이후 추진된 주요 경영활동과 이슈가 된 바이로메드와의 소송에 대해 유 대표이사가 설명한다”며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불확실성을 불식시키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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