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 7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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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 7000례 달성
  •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 기자
  • 승인 2017.12.22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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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7000번째 조혈모세포이식자와 기념촬영했다.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7000번째 조혈모세포이식자와 기념촬영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김용식)은 조혈모세포이식 70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1983년 국내 최초 조혈모세포이식에 성공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종양 환자에게 암세포,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한다. 가족이나 타인에게 받는 동종 이식과 자기 것을 쓰는 자가 이식으로 나뉜다.

센터는 1983년 국내 최초 동종조혈모세포 이식 성공 이후 1985년 자가조혈모세포이식, 1995년 타인 간 조혈모세포이식, 1996년 제대혈이식에 성공했다. 1998년 비골수제거조혈모세포이식, 2001년 혈연간 조직형 불일치 조혈모세포이식 등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2013년 아시아 최초 조혈모세포이식 5000례를 달성했다.

작년 기준 난이도가 가장 높은 동종 조혈모세포이식건수가 74.4%를 차지했다. 국내 전체 조혈모세포이식 17.4%를 차지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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