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표 미래로]박재환 멜리펀트 CEO](/news/photo/201910/34346_craw1.jpg)
![[조진표 미래로]박재환 멜리펀트 CEO](/news/photo/201910/34346_craw2.jpg)
박 대표가 팬덤 플랫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가 걸어온 이력과 관련돼 있습니다. 당초 박 대표는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습니다.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광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학교 광고동아리 활동을 하고, 광고공모전에도 참여했습니다.” 박 대표가 입상한 광고공모전만 해도 제일기획, 대홍기획 등 10여건에 이릅니다. 그만큼 당시 박 대표는 광고에 미쳐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수상 경력으로 제일기획 인턴 근무를 거쳐 광고대행사에 입사했습니다. 당시 많은 광고기획에 참여했습니다.
엔씨소프트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디지털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케팅을 수행했고 전략기획팀장도 맡았습니다. 이후 은행으로 자리를 옮겨 마케팅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 대표는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했지만, 창업을 위한 마음은 계속 남아 있었다”고 말합니다.
![[조진표 미래로]박재환 멜리펀트 CEO](/news/photo/201910/34346_craw3.jpg)

1. 방탄소년단의 세계적 인기는 'SNS를 활용한 팬덤'에 기반했다는 분석입니다. 팬들과 아티스트가 만나 새로운 생태계를 구성하는 '씨소' 서비스는 새로운 변화를 파고든 제품입니다.
2. 박 대표는 경제학과에 진학을 했지만 광고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대학 진학 후 전공과 진로가 다르더라도 전공을 바꾸기보다 동아리, 공모전, 인턴 등 활동으로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광고기획사를 시작으로 게임회사 전략기획, 금융사 디지털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직업 변환이 팬덤매니지먼트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밑바탕이 됐습니다.
4. 창업 준비를 많이 하고 시작했음에도 실제 창업을 했을 때는 준비 부족을 느낍니다. 아이디어만으로 창업해서는 안 되고 돈이 들어오는 비즈니스 모델까지 경험한 후 창업해야 합니다. 박 대표 말은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새겨들어야 합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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