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SW][신SW상품대상 2월 수상작]한컴MDS '네오아이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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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SW][신SW상품대상 2월 수상작]한컴MDS '네오아이디엠'
  • 정영일 기자
  • 승인 2018.02.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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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SW][신SW상품대상 2월 수상작]한컴MDS '네오아이디엠'
한컴MDS(대표 장명섭) '네오아이디엠(NeoIDM) v1.0'이 신SW상품대상 2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네오아이디엠은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이다. 네오아이디엠은 IoT 디바이스 데이터 수집, 제어, 펌웨어 업데이트,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국제 표준 'LwM2M' 프로토콜 기반으로 이기종, 저사양 센서, 게이트웨이, 서버 적용에 용이하게 설계됐다. 원격 데이터 수집·디바이스 관리가 필요한 스마트홈, 공공서비스, 리테일, 헬스 케어,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 IoT 디바이스 관리를 돕는다.

네오아이디엠은 센서, 게이트웨이, 서버에 이르는 영역별 SDK를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지원 플랫폼이다. C언어, 자바(Java)뿐 아니라 윈도, 리눅스까지 다양한 고객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와이파이, 플루투스, 지그비 등 무선통신 방식에도 제약이 없다.

[새로운 SW][신SW상품대상 2월 수상작]한컴MDS '네오아이디엠'
네오아이디엠 서버는 클라이언트에 해당하는 각 IoT 디바이스가 전송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이후 RESTFul API 통해 해당 정보를 웹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이기종 디바이스 장애 감지, 데이터 일괄 전송, 사용자 그룹별 기기 관리, 사전 정의한 규칙에 따른 기기 제어, 펌웨어 업데이트 등 기능 구현도 쉽다.

네오아이디엠은 국제 표준 LwM2M 프로토콜 기반이다. LwM2M은 무선인터넷 솔루션과 서비스 규격 국제 표준화 단체 'OMA'에서 제시한 IoT 디바이스 관리 프로토콜로, IoT 환경 구축에 최적화됐다.

▶사용기종/운용체계(OS): 안드로이드, RTOS, 윈도 10 IoT, 리눅스 등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

▶문의:(031)-627-3041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장명섭 한컴MDS 대표

-제품 개발 배경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oT 기술이 확산돼 IoT 디바이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이 이슈로 떠오른다. 대부분 IoT 환경에서 센서와 디바이스가 원격지에 배포됐거나 전원, 리소스 처리에 제약이 있다. 개별 통신 프로토콜과 플랫폼이 난립해 확장성과 디바이스 관리도 어렵다.

한컴MDS는 IoT 시나리오 문제 상황에 맞춤형 해답을 제시하는 순수 국산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을 개발했다. 대부분 저전력, 저사양 기기로 이뤄진 IoT 환경을 겨냥해 소형 장치를 위한 IoT 디바이스 관리 국제 표준 'LwM2M' 기반 프로토콜을 채택했다. 지난 2년간 연구개발 끝에 호환성과 확장성을 모두 고려한 자체 개발 플랫폼 '네오아이디엠(NeoIDM)'을 출시했다.

-국내외 주요 경쟁제품과 차별성은.

▲국제 표준 LwM2M 프로토콜과 상호운용성이다. LwM2M은 무선인터넷 솔루션과 서비스 규격 국제 표준화 단체 'OMA'에서 제시한 IoT 디바이스 관리 프로토콜이다. IoT 환경 구축에 가장 최적화됐다. OMA는 매년 글로벌 기업의 IoT 플랫폼과 LwM2M 프로토콜 상호운용성을 테스트하는 '테스트페스트(TestFest)'를 개최한다. 한컴MDS 네오아이디엠은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외 다양한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네오아이디엠은 국내 최초 클라이언트에서 서버에 이르기까지 엔드투엔드 상호운용성을 확보한 IoT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으로 인정 받았다.

-수출 계획과 올해 제품 목표는.

▲한컴MDS는 스마트홈, 리테일,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 대상으로 적용 가능한 개별 IoT 시나리오를 보유한다.

해외에서도 IoT 디바이스 관리 솔루션에 대한 스마트홈 및 리테일 분야 고객 수요가 증가 추세다. 네오아이디엠은 글로벌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기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한컴MDS의 해외지사가 있는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일본 시장에도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한다.

올해 7억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한다. 출시 초기인 만큼 다양한 시장에서 고객 레퍼런스를 확보하는데 중점을 둔다. 현재는 LTE 모뎀 원격 모니터링, 화학공장 배전반 모니터링, POS 모니터링 및 라이선스 관리, IoT 금고, IoT 난방기기 관리 등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한 상태다.

-향후 신제품 개발·출시 계획은.

▲다목적 IoT 센서 'NeoBerry'와 서비스 구성 결합으로 안전·환경 모니터링 분야에서 시너지 발휘를 기대한다. 안전·환경 모니터링은 IoT 기술이 가장 시급하게 도입돼야 하는 분야며 활용가치도 무궁무진하다.

향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연동해 음성 서비스, 인공지능(AI) 서비스 통합 등 글로벌 IoT 서비스 모델도 구현 예정이다. 네오아이디엠 지원 프로토콜을 LwM2M뿐 아니라 OCF, OMA-DM, OneM2M등으로 확대한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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