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비스는 자궁내막을 배란유도체인 프로게스테론에 5일간 노출해 배아 이식 준비가 완료된 상태에서 조직 생검 후 수용성 프로파일을 확인한다. 여성 자궁내막에서 추출한 조직 유전자 발현을 분석해 인공수정 시 배아가 착상될 수 있는 개인별 최적 시기를 알려준다. 기형아 검사나 산모 자궁 수용력 검사 등 다양한 난임치료도 가능하다.
2016년 미국 생식의학회에서 이 검사를 활용하면 체외 수정 시술 성공 가능성을 25% 가량 높인다고 발표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는 활발히 이용되지만, 국내에서는 처음 출시됐다.
한편 지놈케어는 국내 최초 비침습 산전 기형아 검사(NIPT)와 배아 염색체 이상 검사(PGS) 등을 주요 병원과 난임클리닉에 제공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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