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우즈벡 'KU-TMA 협력연구센터' 설립
상태바
고대의료원, 우즈벡 'KU-TMA 협력연구센터' 설립
  •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 기자
  • 승인 2018.06.18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U-TMA 협력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이기형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왼쪽 여섯번째)을 포함해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했다.
KU-TMA 협력연구센터 개소식에서 이기형 고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왼쪽 여섯번째)을 포함해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원장 이기형)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국립의과대학(TMA) 환경보건대학원 내 'KU-TMA 협력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TMA는 1919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최고 의과대학이다. 의학부를 포함해 총 6개 학부, 41개 학과를 보유한다. 고대의료원과 2015년부터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최초 보건환경대학원을 설립했다.

KU-TMA 협력연구센터는 총 8개 강의실과 실습실을 갖췄다. 자외선가시광선분광기, 원자흡수분광계 등을 지원해 학과운영과 실험에 활용하도록 한다. 센터를 거점으로 임상교류협력을 위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개원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도 함께 개최했다. 이홍식 고대의과대학장이 '4차 산업혁명과 정밀의료'를, 김우경 전 의무부총장은 '성형과 미세수술'을 주제로 발표했다.

타슈켄트국립의과대학 환경보건대학원은 최재욱 고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팀이 우리나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아 세운 우즈베키스탄 최초 환경보건대학원이다. 기후변화와 환경역학 등 환경 보건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