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사는 병원장, 의사, 간호사, 구매물류팀장, IT담당자 등 의료산업 종사자가 참여하는 박람회다. 전시품목은 영상의학기기, 감염병 예방 기자재, 의료용품, 의료IT 시스템, 병원 건축 및 인테리어 등 16종이다.
주요 의료 패러다임에 맞춘 특별전도 개최한다. 인공지능(AI) 의료 특별전은 정밀의료, AI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의료기관과 소프트웨어(SW) 기업이 참여한다. 한국형 AI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 개발사업단은 경북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병원과 JLK인스펙션, 라이프시맨틱스 등 기업이 뭉쳐 한국형 AI 개발 방향을 소개한다. 전시와 더불어 '한국형 AI 정밀의료의 시작'을 주제로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한국의료복지건축학회, 대한병원시설관리자협회는 병원건축포럼, 시설관리세미나 등으로 안전관리, 화재예방 시스템 등 관련 솔루션을 선보인다.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병원의료정보특별전도 개최한다. 병원정보시스템 보안성 강화, 4차 산업혁명과 헬스케어 융합을 주제로 정보보안 솔루션, 바코드 스캐너,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을 소개한다. 시도병원회, 지역별 병원회, 병원직능단체가 진행하는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5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무료사전등록과 세미나를 신청하면 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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