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는 작년부터 구레 의료센터와 위 생검 검체를 이용한 AI 병리진단 지원 SW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이달 초 히로시마에서 열린 일본 디지털 병리학 연구회 총회에서 선암과 비선암을 판별했다고 발표했다.
올림푸스 관계자는 “진단기술 발전으로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조기 발견이 가능해지면서 병리 진단 건수가 증가하고 내용이 복잡해진다”면서 “AI 병리 진단 SW를 활용해 선암을 놓치는 것을 방지하고, 비선암 이미지는 미리 스크리닝함으로써 진단 정밀도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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