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회담에서 이런 방안에 공식 합의한다. 협력 분야는 AI와 차량 자율주행 기술 분야가 중심이다.
일본은 중국과 대화 기회를 확대해 중국 내 일본 기업 지식재산권을 보호받는 제도를 구축하겠다는 생각이다. 중국 시진핑 지도부는 2015년 장기 성장 전략 '중국제조 2025'를 발표, 첨단기술을 핵심 분야로 제시했다.
교도통신은 “중국이 경제와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본과 적극 협력에 나서는 것은 이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무역마찰이 격화되는 미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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