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국내 전력인프라 안전·효율 운영, 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KISA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민 안전 확보에 필수인 에너지산업 분야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한전KPS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한전KPS의 사이버 위협정보 분석·공유 시스템(C-TAS) 가입을 통한 최신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 △개인정보보호 관련 기술 지원 및 상호 협조 △국내·외 사이버보안 인재육성 및 인식제고 등 상호 협력한다.
김석환 KISA 원장은 “모든 사물이 5G망과 연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보호대상을 한정할 수 없어 산업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안전한 국가 전력설비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전KPS가 진화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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