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지방교육 행·재정 업무처리와 교육재정시스템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과 산하기관, 1만2000여 각급학교 교직원 56만명이 사용한다. 아이티센은 기술협상을 거쳐 23일 본사업에 착수했다.
아이티센은 최근 외교부 클라우드 기반 G4K 구축사업, 우정사업본부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구축사업 등 클라우드·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 유관 사업을 수주했다. 이들 사업에는 클라우드·가상화 기술을 비롯해 아이티센그룹이 보유한 최신 기술을 적용한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는 “에듀파인 인프라 구축사업과 개발 중인 차세대 통합시스템 개발 사업 모두 아이티센그룹이 보유한 클라우드·네트워크 가상화 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분야에서 축적해온 신기술을 다수 적용하는 프로젝트”라며 “최근 금융·기업 부문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 IT서비스에서 검증한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맞게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 작업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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