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성남하이테크밸리 ‘성남1호선’ 인근 지식산업센터 ‘센터M’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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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성남하이테크밸리 ‘성남1호선’ 인근 지식산업센터 ‘센터M’ 주목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6.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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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성남하이테크밸리 ‘성남1호선’ 인근 지식산업센터 ‘센터M’ 주목
경기도가 105.2km 길이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고시, 도 내 교통 발전에 나섰다. 도는 2025년까지 약 3조5,339억원을 투입하고 △동탄도시철도 △수원 1호선 △성남 1호선․2호선 △용인선 △광교연장선 △8호선 판교연장 △오이도연결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노선 등 총 9개 노선의 도시철도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관련 지역들을 두고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추세다. 지식산업센터 특성상 교통망 확보 수준에 따라 상품 가치의 등락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 산업단지인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이달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센터M'이 성남 1호선 건설에 따른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성남 1호선은 판교역에서 모란역을 지나 성남하이테크밸리까지 총 10.38km 길이를 잇는 트램(노면 전차)으로, 약 2,3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올 4월 기준 361개 지식산업센터가 몰려 있는 경기도는 높은 서울 접근성과 가격경쟁력을 기반으로 꾸준한 투자 및 청약 수요를 이어오고 있는 지역”이라며 “국가 차원의 도시철도망 구축이라는 대형 개발호재가 발생하면서, 이를 품은 단지의 가치는 수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센터M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인근에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의 제조형 공장, 섹션형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형 기숙사 복합시설 631실로 구성된다.
 
해당 지식산업센터의 최대 장점은 성남하이테크밸리의 중심 대로변 입지를 기반으로 전국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차량 기준으로 20분대면 강남권역과 용인, 10분대면 송파·위례, 판교·분당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잠실과 판교, 모란 등 10개 지역으로 이동하는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있고, 3정거장이면 서울로 진입하는 단대오거리역(8호선)과도 가깝다. 인근으로는 경부·중부·외곽순환·분당수서간고속도로 등이 지나고 있다.
 
현재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지나는 성남 1호선 노선 건설이 확정됐다.
 
최근 성남시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성남벤처펀드를 통해 약 1,360억원을 4차 산업의 원천기술과 융합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성남시는 이 펀드를 오는 2022년까지 3,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남 내 산업벨트는 하이테크밸리에서부터 제2‧3판교테크노벨트까지 지속 확장 중에 있다.
 
아울러 성남시는 2017년 말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재생사업지구로 선정,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사업장 준공시 약 6,000여개 기업(현재 대비 200% 증가)과 8만2,000여명(현재 대비 280% 증가)의 근로자가 하이테크밸리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센터M은 업무시설과 기숙사의 출입구를 분리, 양 공간을 철저히 구분했다. 또한 개별냉난방 시스템을 무상 제공한다.
 
섹션 오피스층고는 5.4m로 높이면서 개방감을 제공하고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300㎡에 달하는 다목적 회의실과 층별 개인 통화 공간을 더했다.
 
최대 500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전면 20m 도로, 후면 10m 도로 진출입로 설계를 통해 물류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센터M은 세계적 명소인 ‘롬바드 스트리트’를 설계에 담아 산책로와 각종 상가를 결합, 140m 길이 원스톱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나아가 지상층 공개 공지부터 3개 층 하늘 정원까지 총 3,000㎡ 면적의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그러면서도 하이테크밸리 내 해당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는 부지는 평당 500만원대의 인근 지역 대비 절반 가량인 합리적 분양가를 확보하고 있다는 관계자 측 설명이다.
 
관련법에 따라 2019년 12월 31일까지 지식산업센터 설립자 및 최초 분양 입주자는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의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통한 시설 설비 구입비, 입주 비용 등을 융자 지원 받을 수도 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입주민들에 중도금 대출 혜택(무이자)을 제공한다.
 
한편, 센터M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6월 분양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press9.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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