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가 간편 전자계약·입찰 서비스 '이씨다큐(eCdocu)'를 출시하고 본격 대외사업에 나선다.

이씨다큐는 입찰부터 계약, 공문 등을 별도 설치나 구축 없이 로그인 하나로 간편하고 안전하게 전자문서로 작성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서비스다.

입찰 공고부터 기술평가, 낙찰 등 입찰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계약서 작성, 체결,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이용한다. 전자공문·문서, 전자수입인지 등을 편리하게 관리한다. 건당 과금 체계로 합리적인 비용에 서비스를 이용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 정보기술(IT)서비스 구축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유통, 패션 전사자원관리(ERP) 솔루션 '굿엠디(good MD)'는 레드페이스, 미니소코리아 등 기업부터 서울시, 여수시청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했다.

△기업고객을 위한 메시지 발송 서비스인 '메시징 서비스' △발주, 납품 등 정보를 전자문서로 전달하는 전자 데이터 교환(EDI)서비스 '이씨밴' △SaaS기반 그룹웨어 서비스 이씨노트 △비콘 기반 출퇴근 관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8월에는 클라우드 기반 기업형 화상회의 플랫폼을 출시한다.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상무는 “이씨다큐는 보안성, 비용과 업무 효율 측면에서 기업 내 혁신적 변화를 가져오는 스마트워크 솔루션”이라면서 “유통 IT 노하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비용에 스마트워크를 실현하는 다양한 솔루션 사업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