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SK㈜ C&C와 경기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IT 인력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총 5년간 과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올해는 30명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28일까지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홈페이지와 이지비즈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 받은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내달 3일 면접 전형을 거쳐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청년 IT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자바 기반 프론트엔드 개발자 교육이다. 내달 8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2개월간,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교육장에서 실시된다.
자바 기반 프론트엔드 개발자 과정은 웹 개발 관련 최신 기술과 웹퍼블리싱·프론트엔드 개발 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과정이다. 기업 IT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웹 개발 환경 구축은 물론 차세대 웹표준 HTML5, 자바스크립트, 제이쿼리, 프레임워크 등 이론 교육과 소규모 프로젝트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SK㈜ C&C 전략 파트너인 대원씨앤씨, 솔빛아이텍, 디투엘, 퍼니웍, 이텍커스, 티라유텍사와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주요 IT기업 등이 참여한다. 교육 이수 후 인턴쉽 기회를 부여하며 기업별 면접·평가에 따라 우수 수료자는 채용한다.
고창국 SK㈜ C&C CPR 담당은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IT전문 기술 훈련 과정으로 설계됐다”며 “도내 양질의 디지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소기업 디지털 역량 강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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