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은 상반기에 5G 인프라 대거 공급과 솔루션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 258억원, 순이익 26억원이다.
정부 규제완화로 클라우드 도입 붐이 일면서 칵테일 클라우드와 NCC 수요가 증가했다. 최근 대기업과 은행, 증권, 카드 사업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활발한 수주활동이 이어졌다. 하반기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5G 인프라와 NCC 등 제품 매출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개별기준 60%, 연결기준 39% 매출 증가와 순이익 대폭 증가로 사상 처음으로 상반기에 흑자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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