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소프트, 인공지능 기반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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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소프트, 인공지능 기반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 출시
  • 김지선 기자
  • 승인 2019.10.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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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와소프트 시스템 구성도
아와소프트 시스템 구성도
아와소프트(대표 김양수)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모바일 센싱장비와 인공지능(AI) 기반 교량 구조물 건전성 모니터링 서비스 등 인공지능 기반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아와소프트는 안전사고 예방·재난 안전관리 국가책임체제를 구축한다는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2017년 시설물 유지보수·안전관리 시스템 시장 진출을 위해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

회사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IoT 교량변위 예측시스템 시범구축(교량 올빼미) 사업을 수주했다. 이미지센서, 음파센서, 온도센서, 가속도센서, 통과높이센서 등 계측기와 로라(LoRa) 통신 중계기 시제품을 개발했다. 부산 왜관낙동강교와 진교IC육교에 설치했다.

2018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 제품·서비스 검증확산' 사업에 참여해 교량관리 무선센싱장비와 분석시스템을 상용화했다. 올해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공모한 2019년 국가 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에 서울시설공단 컨소시엄으로 '인공지능 기반 시설물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제에 참여했다. 지능형 센싱장비를 양산 제작해 서울시 탄천2고가교와 청담대교에 설치, 현재 실증 사업화를 진행한다.

김양수 아와소프트 대표는 “올해 추진하는 사업화 실증이 완료되면 개발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관리하는 3만 여개 교량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점차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이라면서 “시설물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시스템 시장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국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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