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020년 첫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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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0년 첫 번째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 김창동 기자
  • 승인 2020.02.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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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소모비전 등 5개 업체 참가 총 28명 채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횡성군은 ‘2020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와 일자리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이다.

2020년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5개 업체가 총28명 채용규모로 참가하여 사무직, 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상담 및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동원시스템즈, 소모비전 등 관내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 등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또 부대행사로 60세 이상 어르신 취업상담을 위해 횡성군 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에서 참가할 계획이며, 원주고용센터에서 참여하여 구직자들에게 고용지원시책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횡성군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기대응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되고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횡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횡성군수 권한대행)로 확대해 비상대비 운영체계에 들어갔다.

횡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상황관리반, 재난자원지원반, 방역대책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등 9개반으로 구성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횡성군보건소 및 대성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24시간 의심환자 선별진료와 접촉자 관리에 대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처한다.

유명환 횡성군수 권한대행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예방행동수칙 준수하고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횡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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