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김창동 기자=원주시 학성동은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통장협의회 회원 등 민·관 합동으로 「클린 강원 만들기 범도민 캠페인」에 참여해 관내 일원에서 소독 및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20여 명을 5개조로 나눠 주요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과 함께 소독용품 및 면 마스크 각 100개씩을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아울러 종교시설 9곳에 대해서도 점검 및 방역을 진행했다.

한편, 학성동 자생단체연합회는 지난 16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면 마스크와 휴대용 스프레이를 제작하고 있으며, 작업이 마무리되면 취약계층에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기 학성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흔쾌히 귀중한 시간을 내주신 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클린 강원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