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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美 판매증가로 1분기 35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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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美 판매증가로 1분기 3500억 돌파
  • 정재로 기자
  • 승인 2020.05.15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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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558억원으로 1분기 만에만 지난해 영업이익 60% 달성
미국 판매 증가, 램시마SC 유럽 출시 확대 등 실적 개선 지속 전망

[프레스나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2%와 494% 증가한 3569억원, 55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분기 최초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사업 특성상 통상적으로 연간 매출액에서 1분기가 가장 작은 비중을 차지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이 증가한다. 금년 1분기에는 전 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이미 작년 4분기 실적을 뛰어 넘었다.
 
영업이익 역시 1분기 만에 작년 한 해 동안 달성한 영업이익의 절반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214% 증가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1분기 실적개선 원인에 대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유럽에서 꾸준히 처방되고 있고, ‘인플렉트라’(‘램시마’의 미국 제품명), ‘트룩시마’의 미국 판매 확대가 주요했다는 설명했다.
 
실제로 의약품 가격이 높은 미국에서 지난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된 ‘트룩시마’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미국 헬스케어 정보서비스인 심포니헬스(Symphony Health)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작년 11월 출시 이후 5개월 만인 올 3월에 7.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미국 처방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트룩시마’의 판매 호조 속에 지난 3월 미국에 출시된 ‘허쥬마’가 판매에 본격 돌입했고, ‘인플렉트라’ 처방 역시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런칭을 시작한 ‘램시마SC’가 유럽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점도 성장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램시마SC’는 유일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으로 정맥주사제형(IV)과 함께 처방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의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환자 스스로 집에서 투여할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에서 환자들의 감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램시마SC’가 출시된 독일, 영국, 네덜란드에서는 시장의 큰 관심 속에 처방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 진행된 런칭 심포지엄에는 주요 오피니언 리더(Key Opinion Leader, KOL) 수백여 명이 참석해 ‘램시마SC’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으며, 현지 병원들에서 ‘램시마SC’ 구매를 먼저 요청해 오는 등 처방이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 하반기 ‘램시마SC’에 대한 IBD 적응증 추가가 완료될 경우 수요 확대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인 처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면서 올해 말까지 유럽 전역으로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직후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글로벌 유통 채널과 상시 소통하는 비상업무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비대면 마케팅 활동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현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 2013년 이후 11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주요 제품의 런칭을 완료했으며, 이제는 각 지역에서 꾸준한 처방이 발생하고 있어 당사의 실적도 매 분기 개선되고 있다”면서 “높아진 매출 베이스에 미국에서의 꾸준한 처방 확대, ‘램시마SC’의 판매지역 확대 및 직판 효과가 더해진다면 매출과 이익의 성장세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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