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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최대실적에도 유럽만 역성장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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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최대실적에도 유럽만 역성장한 까닭
  • 정재로 기자
  • 승인 2020.05.22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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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1분기 매출 1900억→1596억 전년比 16% 하락
램시마IV 직판 위해 일부 국가 파트너사와 계약 종료
램시마SC와 함께 직판 예정…3분기부터 회복 기대

[프레스나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이하 헬스케어)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지만 정작 핵심 시장인 유럽의 매출은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헬스케어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2%, 494% 증가한 3569억원과 558억원을 기록했지만 유럽 시장의 매출은 전년도 1분기(1900억원) 대비 16% 하락한 1596억원에 머물렀다.
 
램시마 미국 제품인 인플렉트라, 트룩시마의 미국 판매가 확대된 이유도 있겠지만 유럽 매출이 크게 떨어진 탓에 지역별 매출 규모도 북미시장에 밀렸다. 북미시장은 전년도 1분기 228억원→1710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전체 시장의 비중은 48%로 유럽 시장(45%)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유럽시장이 갑자기 쪼그라든 이유는 헬스케어가 램시마IV 직접판매에 나서기 위해 유럽 일부(국가) 파트너사와 맺었던 램시마IV 판매계약을 종료했기 때문이다. 기존 유통사 공급물량을 끊자 결국 매출이 크게 줄었다. 판매중단의 여파로 유럽 총판을 책임지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 헝가리법인도 1분기 7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SC와 함께 일부 국가에서는 램시마IV도 직접판매를 준비 중에 있다”며 “유통사의 잔여 물량이 어느 정도 소진되는 3분기쯤 본격적인 직판에 들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하반기 이후 실적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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