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7-10 12:45 (금)
"무증상 상태에서 추가감염 발생…방심 말아야"
상태바
"무증상 상태에서 추가감염 발생…방심 말아야"
  • 이정원 기자
  • 승인 2020.05.26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대본, 생활방역 수칙 준수 당부…무자격 체류자 대책 논의

[프레스나인] 증상이 없는 확진자로 인한 감염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
박능후 중대본 1차장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중대본 회의에서 방역당국의 적극적인 방역조치를 약속하는 한편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박 1차장은 "무증상 상태에서 가족과 동료와의 접촉으로 인한 지역사회 추가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태원 클럽 감염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지는 않지만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확진자 수는 지난 5일간 10명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대본은 이번 확산이 방역조치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노래방·주점·PC방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

박1 차장은 "방역당국은 광범위한 역학조사와 진단검사를 신속하게 실시하겠다"면서 "노래방과 주점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자제를 권고하는 등의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1 차장은 "대규모 등교수업을 하루 앞둔 지금, 지역사회 감염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간 감염 연결고리 차단"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시작한 감염 확산을 통제하지 못하면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봤다.

중대본은 또다른 집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약 39만명의 무자격 체류자를 방역 취약집단으로 보고 이들에 대한 방역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대본은 이같은 무자격 체류자 관리 추진상황과 함께 유치원생을 포함한 240만명 등교 대비 상황과 지역별 추가 확진자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고2,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은 내일부터 등교와 개원을 시작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