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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A-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마련 등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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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A-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마련 등 협력 강화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0.06.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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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임상 근거 마련…정부-의료계 맞손

[프레스나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대한의학회와 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의료기술평가 연구에  객관성을 높이고자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보건의료연구원)
(사진제공=보건의료연구원)

양 기관은 지난 23일 NECA 대회의실에선 한광협 NECA 원장과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이 참석, 이같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3년에도 양 기관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영상의학회와 함께 ‘근거기반 임상영상 가이드라인’을 공동 개발, 우수 인정지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임상진료지침 개발을 위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지원해 왔다고 NECA는 전했다.

이번 주요 협약 내용은 ▲연구주제 개발 및 연구 협력 ▲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방법론 연구 협력 ▲의료기술평가 등 보건의료정책 근거마련을 위한 정례적 협의 등이다. 

이를 통해 NECA와 대한의학회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임상진료지침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체계적인 연구를 함께 수행해 나가겠단 계획이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건강보험 심사·평가 프레임을 비용 중심에서 의학적 타당성 중심으로 전환한 만큼 향후 과학적·중립적인 임상진료지침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NECA는 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국내 임상진료지침 개발 현황과 방법론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대한의학회 소속 전 임상 전문학회들과 문헌검색 및 연구 방법론 개발, 진료지침 질평가 교육과 연구 등의 영역에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NECA는 설명했다.

대한의학회에서는 의료 전문가를 추천해 NECA의 의료기술평가 및 재평가 과정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연구 주제를 개발하고,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데 참여할 예정이다. 

NECA는 연구주제 개발 및 선정, 연구결과 심의 등에 대한 전문가 자원을 이번 협업으로 인해 확대하게 됐다.

한광협 NECA 원장은 “정부와 의료계가 보건의료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이란 공동의 목표를 위하여 손을 맞잡은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임상진료지침과 의료기술평가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의료계와 끊임없이 대화하고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구 대한의학회 회장은 “전문 연구기관인 보건의료연구원과 협업으로 더욱 질 높은 임상진료지침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추후 의료수가 등의 보건의료 정책 결정과 환자 치료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인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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