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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C 제네릭戰, 종근당 자체생산 리퀴시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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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AC 제네릭戰, 종근당 자체생산 리퀴시아 ‘선두’
  • 남두현 기자
  • 승인 2020.07.01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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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트바이오·휴온스 위탁제조 제품들 속 승기

[프레스나인] 지난해부터 제네릭의약품이 쏟아진 경구용 항응고제 NOAC(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s) 시장에서 종근당이 자체생산한 리퀴시아(성분명 아픽사반)가 제네릭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따르면 리퀴시아는 올해 1분기 3억1000만원 매출로 40여개가 넘는 제네릭 중 가장 많은 실적을 냈다.

한국BMS제약 엘리퀴스 제네릭인 리퀴시아는 지난해 말 서울아산병원을 시작으로 여러 종합병원에서 랜딩(첫 납품)을 이뤄낸 만큼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거란 전망이다.

리퀴시아는 자체제조한 품목이라는 점이 마케팅에 주효했다고 종근당은 보고 있다. 종근당 리퀴시아를 제외, 제네릭 중 자체생산 품목은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엘릭사반’과 휴온스의 ‘아피퀴스’ 뿐이다.

다른 제네릭 품목들은 모두 이니스트바이오와 휴온스에서 위탁제조하고 있다. 이니스트바이오에서 제네릭을 위탁제조하는 제약사는 유한양행, 삼진제약, 유영제약 등으로 종근당에 이어 높은 실적을 내고 있다. 휴온스 위탁제조 제약사는 알보젠코리아, 일동제약, 제일약품, 명인제약, 한국파비스제약 등이 있다.

주요 제품별 매출 순위(아이큐비아 기준)는 종근당 리퀴시아에 이어 ▲유한양행 유한아픽사반 2억4000만원(이니스트바이오 생산) ▲삼진제약 엘사반 1억9000만원(이니스트바이오 생산) ▲유영제약 유픽스 1억5000만원(이니스트바이오 생산) ▲휴온스 아피퀴스 1억2000만원(자체생산) ▲한미약품 아픽사반 6000만원(이니스트바이오 생산) ▲한국휴텍스제약 앤티사반 5000만원(이니스트바이오 생산) ▲아주약품 엘리반 4000만원(이니스트바이오 생산) ▲한림제약 아픽큐 3000만원(이니스트바이오 생산)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엘릭사반 3000만원(자체생산) 등이다.

다음으로는 ▲알보젠코리아 아픽사젠 2000만원(휴온스 생산) ▲일동제약 플록사반 1000만원(휴온스 생산) ▲제일약품 제릭사반 700만원(휴온스 생산) ▲명인제약 명인아픽사반 700만원(휴온스 생산) ▲한국파비스제약 파빅스아픽사반 300만원(휴온스 생산)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픽사반 성분 오리지널 약물인 엘리퀴스는 올해 1분기 성장세가 꺾이면서 2위로 올라선 한국다이이찌산쿄 릭시아나와 격차가 벌어졌다. 1분기 NOAC 오리지널 제품별 매출은 바이엘코리아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 122억원(전년비 30.8%↓), 릭시아나 120억원(15%↑), 엘리퀴스 95억원(2.2%↑),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프라닥사 32억원(9.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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