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나인]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2020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에 참여할 연구기관을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진행 중인 ‘KMI 연구지원사업’은 보건정책 분야, 임상의학 분야, 기초의학 분야에 연구비를 지원한다. 지난 12년간 총 27억여 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국내 연구진에 제공했다.
올해 ‘KMI 연구지원사업’의 예산은 총 3억5000만원으로 자율주제와 지정주제(난치성 대사증후군 공동 연구, KMI 영상·혈액 건강검진 소견·판정의 고도화 및 표준화 연구, 다양한 만성질환 관련 형질에 대한 유전체 효과 규명 등) 연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자율주제에 대한 것으로, KMI는 총 10개의 과제를 선정, 기관 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 자격대상은 ▲국/공립 연구기관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하여 설립된 법인의 연구기관 ▲고등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대학교의 연구기관 ▲기타 의학 분야 연구 개발 관련 등이다. 선정 기관은 KMI 소속 전문의 또는 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권장한다고 KMI는 전했다.
지원을 원하는 연구기관은 KMI 공식 홈페이 공지에서 연구개발계획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달 31일까지 이메일(fileshop@kmi.or.kr)로 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MI 사회공헌팀(02-3702-90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구 수행기관은 KMI 심사평가위원회의 연구개발계획서 심사 후 최종 선정, 선정 결과는 8월 중으로 해당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